‘손석구 저격’ 남명렬, 댓글창 닫았다 “결론 없는 논쟁만 난무”
박로사 2023. 7. 15. 20:41
배우 손석구의 ‘가짜 연기’ 발언을 비판했던 남명렬이 SNS 댓글창을 닫았다.
남명렬은 15일 자신의 SNS에 “좋든 싫든 의사표현을 다시 하셨고 결론 없는 논쟁만 난무하니 잠시 댓글 기능을 닫습니다. 양해 바라도 되겠죠?”라고 올렸다.
앞서 남명렬은 손석구가 연극 ‘나무 위의 군대’ 기자간담회에서 “연극을 하면서 사랑을 속삭이라고 하는데 마이크를 붙여주든지 해야지 왜 가짜 연기를 시키는지 이해가 안 됐다. 그래서 그만두고 영화 쪽으로 갔다”며 “다시 연극을 하면서 내가 하는 스타일이 연극으로 왔을 때 죄는지 보고 싶었다”고 말한 것에 대해 “오만하다”라고 비판했다.
남명렬은 “진심으로, 진짜 연기로 속삭였는데도 350석 관객에게 들리게 하는 연기를 고민해야 할 것”이라며 “연극 할 때 그 고민을 안 했다면 연극만 하려 했다는 말을 거두어들이기를”이고 지적했다.
이후 온라인상에서는 갑론을박이 벌어졌고 논란이 되자 남명렬은 해당 글을 삭제했다.
남명렬은 지난 1985년 연극 ‘물새야 물새야’로 데뷔했다. 이후 ‘햄릿’, ‘오이디푸스’, ‘라스트 세션’, ‘두 교황’ 등 수많은 연극 무대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드라마 ‘가화만사성’, ‘검은태양’, 슬기로운 의사생활‘ 등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마약 투약’ 남태현, 생활고 고백 “가족 친구 다 떠나… 남은 건 빚 5억”
- 故 최진실 아들 최환희, 가정사 사과 “모든 것은 내 책임” [종합]
- 故 최진실 딸 최준희, 과거 학폭 논란 부인 “강압적 사과문”
- 손헌수 7살 연하 ♥예비신부, 복싱 시합 출전 “다치지 않길”
- 차승원 “딸 예니 결혼 안 했으면… 우울증 올 것 같아”
- 블랙핑크 제니, 춤 대충 춘다는 논란에 “하이힐 신으니 계속 다쳐”
- 음주운전에 은폐 전력까지…아시안게임 대표팀 승선 '부적절' 논란
- 눈물로 씻어낸 성범죄자 오명, 멘디 강간·미수 혐의 무죄 판결
- “해도 그냥 가겠다” 기안84 선크림 세수에 덱스·빠니보틀 경악
- ‘셀러브리티’ 이동건 “못되게 봐줘서 뿌듯, 전성기 다시 맞고파” [IS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