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워터밤, 스태프 사망 사고로 취소 “120km 물대포 맞아”
박로사 2023. 7. 15. 20:10
일본 오사카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워터밤 페스티벌이 사망 사고가 발생해 취소됐다.
14일 워터밤 페스티벌 측은 공식 SNS에 “오사카 공연장 설치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해 공연 개최를 중지하겠다. 기다리고 계셨던 관객 여러분께 죄송하다. 재발 방지에 책임지고 노력하겠다”고 공지했다.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경 워터밤 리허설 중 물대포 점검 작업을 하고 있던 스태프 A씨가 시속 120km로 분사된 물대포를 맞고 사망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사망했다. 사인은 안면 부상으로 인한 뇌좌상으로 알려졌다. 일본 경찰은 이 사건에 대해 업무상 과실치사가 있었는지 조사 중이다.
워터밤은 K팝과 물놀이를 결합해 즐기는 여름 페스티벌이다. 이번 15~16일 열릴 예정이었던 오사카 공연에는 박재범, 2PM 닉쿤·준케이, 마마무, 권은비, 스테이씨 등이 참석할 예정이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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