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주우재 연애 조언에 발끈 "오빠가 뭘 아냐…가소로워" (놀뭐) [종합]

이이진 기자 2023. 7. 15. 19: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모델 주우재와 가수 미주가 현실 남매 같은 '케미'를 자랑했다.

주우재는 "슬랜더에 미치는 사람들이 있다. 내 경험을 이야기해 보자면 나는 나를 만났던 사람들이"라며 연애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고, 미주는 "오빠는 글로만 연애했잖아. 오빠가 뭘 안다고 그래. 나 연애하는 거 듣잖아? 깜짝 놀라"라며 무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모델 주우재와 가수 미주가 현실 남매 같은 '케미'를 자랑했다.

15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에서는 '영업사원'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주우재와 미주가 연애에 대해 이야기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폐업을 앞둔 문구점의 점포 정리를 돕기 위해 영업사원으로 분했다. 유재석과 하하, 이이경과 박진주, 주우재와 미주로 짝을 지어 물건 판매에 나섰다.

그 가운데 주우재는 차를 타고 가던 중 "여기로 가면 연예인들 많이 산다. 홍진경 누나 살고"라며 홍진경을 언급했다. 미주는 "아기 있으시지 않냐"라며 반가움을 드러냈고, 주우재는 "바쁠 거다. 침착맨 그림 다시 안 그리나. 연필로 그릴 건데"라며 덧붙였다.

미주는 "그림 그리는 사람. 스케치 해야 되잖아"라며 맞장구쳤고, 주우재는 "판매 전략을 세워야 한다. 개당 가격을 매기면 안 된다. 두 개 사면 하나 더 주는 거다"라며 설명했다.

미주는 "연필을 두 개 사면 연필깎이를 주는 걸로 하자"라며 공감했고, 주우재는 "물총은 E한테 팔아야지"라며 엠비티아이(MBTI)에 맞춰 어떤 물건을 주력으로 판매할지 상의했다. 미주는 주우재의 입담에 감탄했고, "오빠 장사하면 잘하겠다"라며 칭찬했다.

특히 주우재와 미주는 현실 남매 같은 '케미'를 뽐냈다. 주우재는 "마이크 너무 저거 된다"라며 불편해했고, 미주는 "뼈밖에 없어서 그래. 살 좀 찌라니까"라며 돌직구를 날렸다.

주우재는 "네가 그런 말 하려면 너부터 50kg 넘기고 해라"라며 발끈했고, 이미주는 "오빠 지금 몇 kg이냐"라며 궁금해했다. 주우재는 "70kg이다. 유사 70kg"이라며 몸무게를 과장했고, 미주는 "64kg 정도 되나? 오빠 나랑 손목이 똑같다"라며 비교했다.

주우재는 "슬랜더에 미치는 사람들이 있다. 내 경험을 이야기해 보자면 나는 나를 만났던 사람들이"라며 연애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고, 미주는 "오빠는 글로만 연애했잖아. 오빠가 뭘 안다고 그래. 나 연애하는 거 듣잖아? 깜짝 놀라"라며 무시했다.

주우재는 "놀라지. 한 번도 안 해본 게 너무 놀랐다. 첫 연애라는 게 미주야. 잘 선택할 필요는 없다. 네가 마음이 끌리면 만나면 돼"라며 조언했고, 미주는 "오빠가 연애를 뭘 알아. 유튜브에서 연애 상담하는데 가소롭더라"라며 독설했다.

주우재는 "내년에 진짜 좋은 VR 나온다고 한다. 내가 링크 보내줄게. 1년만 참아라"라며 놀렸고, 미주는 "오빠가 몇 살이냐"라며 질문했다. 주우재는 86년생이라고 말했고, 미주는 "언제 그렇게 나이를 먹었냐"라며 탄식했다.

주우재는 "나이를 먹었다고 표현하지 말고 익어간다고 표현해 줄래. 너도 좀 익어라"라며 당부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