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주 "유재석에 장사 맡기면 안 돼" 돌직구 (놀뭐)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장사 실력 탓에 멤버들의 질타를 받았다.

15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에서는 '영업사원'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유재석이 멤버들에게 질타를 당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폐업을 앞둔 문구점을 찾았고, 문구점 사장은 "여기에 도로가 난다. 확장 공사가 시작됐는데 그렇게 되면 접을까 생각하고 있다. 말 그대로 점포 정리하면서 싸게 팔고 나머지에 대해서는 나눔 하고 쓰레기로 정리해서 버려야 한다"라며 밝혔다. 이어 문구점 사장 부부는 물건을 대신 판매해 달라고 부탁했다. 

유재석은 "저희가 왔으니까 가격을 다운해서 해도 되냐"라며 물었고, 박진주는 "오빠한테 장사 맡기면 안 된다"라며 만류했다.

하하는 "이 형은 그냥 나눔이다"라며 공감했고, 미주는 "오빠가 기부 천사인 건 안다"라며 거들었다.

유재석은 "나는 너네들처럼 그렇게 격조 없게 장사를 안 한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