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자전거 탄 60대男, 하천 빠진 뒤 실종…드론 띄워 수색중

하수영 2023. 7. 15.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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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오후 대구 도심에 기습적인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중구 남산동의 한 주택 지붕이 크게 파손된 채 옆집에 걸쳐 있는 모습을 주민들이 바라보고 있다. 뉴스1

경북 북부지역에도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대구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던 60대 추정 남성이 실종됐다.

15일 오후 4시 8분경 대구 북구 태전동 팔거천 태암교 주변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던 6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넘어지며 하천에 빠졌다.

목격자에 따르면 이 남성은 태전교 방향으로 떠내려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 등 80여명은 팔거천 구간별로 드론을 투입해 남성을 수색 중이다.

한편 대구 북구지역에는 13일부터 사흘간 85㎜의 비가 내렸다. 오후 6시 기준 31명이 사망(17명)·실종(9명)·부상(5명)하는 등 인명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대구시는 둔치 주차장 18곳과 하천변 18곳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대구기상청은 "경북 서쪽에 위치한 강한 비구름대가 유입되면서 경북 북부 내륙과 북동 산지에는 오후에 다시 시간당 30~6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하수영 기자 ha.su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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