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허리까지 차오른 공주시 옥룡동 침수현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공주시 옥룡동 일대가 집중호우로 물에 잠겼다.
15일 오전 8시 34분께는 공주시 옥룡동 버드나무길 일대가 물에 잠겨, 주민들이 공주대 옥룡캠퍼스 한민족교육문화원 컨벤션홀로 긴급히 대피했다.
물이 들어찬 옥룡동 A요양원 입소자 등 65명은 119 구조대 도움을 받아 공주대로 대피했다.
앞서 공주시는 오전 10시 29분 '많은 비로 제민천 범람이 우려된다'며 '침수 위험이 있는 주민은 공주중·공주여중·공주교대 부설초로 대피하라'는 안전 안내문자를 발송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민천 범람으로 주민 긴급대피
충남 공주시 옥룡동 일대가 집중호우로 물에 잠겼다. 15일 오전 8시 34분께는 공주시 옥룡동 버드나무길 일대가 물에 잠겨, 주민들이 공주대 옥룡캠퍼스 한민족교육문화원 컨벤션홀로 긴급히 대피했다. 물이 들어찬 옥룡동 A요양원 입소자 등 65명은 119 구조대 도움을 받아 공주대로 대피했다. 우성면 B요양원 입소자 등 51명도 고립돼 있다 구조됐다.
공주시에 조성된 제민천도 이날 낮 12시 39분께 범람했다. 앞서 공주시는 오전 10시 29분 '많은 비로 제민천 범람이 우려된다'며 '침수 위험이 있는 주민은 공주중·공주여중·공주교대 부설초로 대피하라'는 안전 안내문자를 발송했다.
또 오전 9시 57분께는 공주시 금성동 90여세대 규모 아파트단지가 침수됐다. 이 아파트와 인근 주민들은 공주중과 공주여중으로 대피했다.
공주시는 금강 수위가 위험한 수준까지 상승하자 오후 1시 20분 금강교 통행을 전면 금지했다. 공주대교도 통제돼 차량은 백제큰다리 도로로 우회하고 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계모가 친오빠와 성관계를 강요하며 인분을 먹였습니다" 한 맺힌 호소
- 음주운전 후 동남아女 성매매 의혹까지…野 최연소 도의원의 추락
- 김진태, 전국 광역단체장 17명 중 지지율 확대지수 2위
- 벌써 500대 넘었다…시작된 침수차 피해에 車업계도 ‘분주’
- 공주 공산성도 잠겼다…충청도 ‘물폭탄’ 강타
- "이재명은 내가 잡는다"…누가 '저격수' 해냈나
- 한동훈 "이재명, 판사 겁박…최악의 양형 사유"
- 트럼프 1기 참모가 한국에 건넨 '힌트'
- 클리셰 뒤집고, 비주류 강조…서바이벌 예능들도 ‘생존 경쟁’ [D:방송 뷰]
- '승점20' 흥국생명 이어 현대건설도 7연승 질주…24일 맞대결 기대 고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