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너무나 많은 여름이'가 건네는 다정한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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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많은 여름이'가 짧은 이야기들로 따뜻한 감성을 느끼게 한다.
'너무나 많은 여름이'는 '이토록 평범한 미래' 등을 집필한 김연수 작가의 신작이다.
출판사는 김 작가가 독자들을 만나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조금씩 완성해 나갔다고 설명했다.
그간 사물들 속에 이야기를 찾아내던 김 작가가 이제 사람들의 얼굴을 마주하고, 또 들여다보는 등 직접 부딪히며 만든 이야기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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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많은 여름이'가 짧은 이야기들로 따뜻한 감성을 느끼게 한다.
'너무나 많은 여름이'는 '이토록 평범한 미래' 등을 집필한 김연수 작가의 신작이다. 20개의 짧은 소설들이 담겨 있다.
이 책은 김 작가가 여러 서점과 도서관에서 독자들 만나 읽어준 낭독회에서 들려준 이야기를 수정해 담은 책이다. 출판사는 김 작가가 독자들을 만나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조금씩 완성해 나갔다고 설명했다.
그간 사물들 속에 이야기를 찾아내던 김 작가가 이제 사람들의 얼굴을 마주하고, 또 들여다보는 등 직접 부딪히며 만든 이야기라는 것이다. 이에 대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나가던 소설 속 인물들은 이제 밖으로 걸어 나와, 작가와 직접 대면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 작가는 독자들에게 좀 더 적극적으로 위로를 건넨다. '여름'과 관련된 여러 이야기들이 담긴 이 책에서 만나는 다양한 에피소드가 남기는 울림이 크다는 것. 평범한 인물들의 평범한 일상 통해 따뜻한 위로를, 때로는 다정한 응원을 느낄 수 있는 '너무나 많은 여름이'다.
김연수 / 레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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