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오송 지하차도서 폭우로 차량 10여대 고립…사망자 1명 발생

김희윤 2023. 7. 15. 14: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청주에서 하천이 범람해 오송읍 지하차도가 침수되면서 사망자가 발생했다.

15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쯤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가 침수되면서 차량 10여대가 고립됐다.

인근 미호강이 범람하면서 지하차도가 순식간에 차오르며 다수의 운전자와 승객들이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지하차도는 물속에 완전히 잠긴 상태로 고립된 운전자와 승객 수는 정확히 파악되지 않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북 청주에서 하천이 범람해 오송읍 지하차도가 침수되면서 사망자가 발생했다.

15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쯤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가 침수되면서 차량 10여대가 고립됐다.

인근 미호강이 범람하면서 지하차도가 순식간에 차오르며 다수의 운전자와 승객들이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명 피해도 발생했다. 오후 1시 기준 5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고 8명은 구조됐다. 현재 지하차도는 물속에 완전히 잠긴 상태로 고립된 운전자와 승객 수는 정확히 파악되지 않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인력을 총동원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물살이 워낙 거세 구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