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뉴진스·르세라핌까지…하이브 음원시장 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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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기획사 하이브 소속 가수들이 올해 상반기 국내 음원시장을 휩쓸었다.
올 상반기 국내에서 판매된 음반 가운데 하이브 소속 가수의 음반 판매량이 전체의 40%를 넘었다고 15일 하이브가 밝혔다.
전날 공개된 써클차트 집계 결과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체 앨범 판매량 5천500여 만 장 가운데 하이브 산하 레이블 소속 아티스트의 음반은 2천200만 장(40.4%)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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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현경 기자]
연예기획사 하이브 소속 가수들이 올해 상반기 국내 음원시장을 휩쓸었다.
올 상반기 국내에서 판매된 음반 가운데 하이브 소속 가수의 음반 판매량이 전체의 40%를 넘었다고 15일 하이브가 밝혔다.
전날 공개된 써클차트 집계 결과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체 앨범 판매량 5천500여 만 장 가운데 하이브 산하 레이블 소속 아티스트의 음반은 2천200만 장(40.4%)으로 집계됐다.
그룹 방탄소년단의 지민,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르세라핌, 뉴진스 등 6팀이 음반 판매량 상위 10위 안에 포함됐다.
음원 부문에서도 뉴진스와 르세라핌 등 하이브 걸그룹의 활약이 이어졌다.
뉴진스의 '디토', 'OMG', '하이프 보이'는 상반기 디지털 차트 1~3위에 올랐으며 '어텐션'은 7위에 올랐다.
르세라핌의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은 9위를 기록했다.
하이브는 "음반·음원 차트에서 압도적인 성과는 하이브의 멀티 레이블 전략의 힘"이라면서"하이브는 창작물에 대한 완전한 자율성, 각 레이블의 독립성을 보장해 슈퍼IP 탄생 가능성을 높이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었다"고 자평했다.
(사진=연합뉴스)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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