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장마철 대비 산불피해지역 현장점검 [밀양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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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는 경상남도와 합동으로 장마철·집중호우 대비 산불피해지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속되는 국지성 집중호우로 산사태 발생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해 5월 발생한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부북면 춘화리 일원에서 실시됐다.
밀양시는 14일 시청 대강당에서 공직자 500명을 대상으로 7월11일 세계인구의 날을 맞이해 '2023년 함께 고민하는 공직자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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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는 경상남도와 합동으로 장마철·집중호우 대비 산불피해지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속되는 국지성 집중호우로 산사태 발생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해 5월 발생한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부북면 춘화리 일원에서 실시됐다.
복구추진현황 등 안전실태를 파악하고 호우에 따른 피해예방 조치 및 피해 우려지에 대한 준비사항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산불피해지와 더불어 산사태취약지에 대한 지속적인 현장관리 강화와 안전사고 방지에 철저를 기하고, 각종 산림사업장 전반에 대해 재해예방을 우선시할 것을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자연재난은 예고된 재난이 아니기 때문에 사전대비로 충분히 예방해야 한다”면서 “시민들도 산사태 주의·경보에 관심을 가지고 재난 발생 시 국민행동요령과 대피장소 등을 사전에 숙지해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밀양시, 자매도시 창녕군연합회와 소통·공감의 시간 가져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밀양시연합회는 14일 밀양시농업기술센터 및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자매도시 창녕군연합회와 함께 소통과 화합을 위한 교류행사를 가졌다.
밀양시연합회와 창녕군연합회는 2001년 자매결연을 맺은 후 교류행사를 활발하게 진행해 오고 있다.
회원들은 농업기술센터의 농기계임대사업소, 농업용유용미생물배양센터, 치유농업시범포, 선인장온실, 새기술실증시범포, 먹거리지원센터, 농산물안전성분석실, 토양검정실을 둘러봤다. 이어서 경남의 유일한 스마트팜 혁신밸리도 견학하며 밀양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박일호 시장은 “먼저 영남권 허브도시 밀양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밀양시와 창녕군의 교류행사로 회원 간의 우정과 친목을 돈독히 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농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로 교류 활동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밀양시, 함께 고민하는 공직자 인구교육
밀양시는 14일 시청 대강당에서 공직자 500명을 대상으로 7월11일 세계인구의 날을 맞이해 ‘2023년 함께 고민하는 공직자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저출산·고령화 시대의 지방소멸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공직자의 인구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인구변화에 대한 대응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인구와 미래정책 연구원 구본진 강사를 초청해 ‘인구변화의 이해와 미래 전략’을 주제로 저출산·고령화 극복 방안, 인구변화에 따른 미래 예측, 지방소멸의 원인, 지역 균형발전의 중요성 등 알찬 교육을 진행했다.
박일호 시장은 “인구문제는 전국적으로 심각한 사회문제인 만큼 각자의 업무에 접목할 수 있는 인구증가 방안을 함께 고민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시의 실정에 맞는 인구정책을 추진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일자리와 꿈이 있는 밀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밀양=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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