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토사에 달리던 열차 탈선… 기관사 부상
김철오 2023. 7. 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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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 서원구 현도면 소재 매포터널 부근에서 14일 밤 10시58분쯤 달리던 무궁화호 열차가 선로에 유입된 토사로 인해 탈선했다.
이 사고로 열차 7량 중 기관실을 포함한 6량이 선로를 벗어났다.
서대전역에서 수색역 차량기지로 회송 중이던 열차여서 승객은 없었다.
토사는 집중호우로 터널 인근 산비탈에서 흘러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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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 서원구 현도면 소재 매포터널 부근에서 14일 밤 10시58분쯤 달리던 무궁화호 열차가 선로에 유입된 토사로 인해 탈선했다.
이 사고로 열차 7량 중 기관실을 포함한 6량이 선로를 벗어났다. 기관사는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서대전역에서 수색역 차량기지로 회송 중이던 열차여서 승객은 없었다.
토사는 집중호우로 터널 인근 산비탈에서 흘러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코레일은 정확힌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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