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선후배일 뿐" 열애설 초고속 부인했지만…과몰입 유발 ★ [엑's 초점]

이예진 기자 2023. 7. 14.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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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을 통해 친해진 스타들이 열애설에 휩싸인 뒤 '즉각 부인'했지만, 오히려 작품에 과몰입을 유발하고 있다.

최근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 주인공 이준호, 임윤아가 열애설에 휩싸여 화제의 중심에 섰다.

두 사람이 열애설을 부인했지만, 드라마를 통해 '찰떡 케미'를 보이고 있기에 팬들은 "정말 잘 어울린다", "사귀었으면 좋겠다", "더 설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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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작품을 통해 친해진 스타들이 열애설에 휩싸인 뒤 '즉각 부인'했지만, 오히려 작품에 과몰입을 유발하고 있다.

최근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 주인공 이준호, 임윤아가 열애설에 휩싸여 화제의 중심에 섰다.

■ 이준호·임윤아, 열애설 부른 '킹더랜드' 케미…2년 전 커플 무대도 소환

열애설에 휩싸이자 윤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 이준호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은 친한 사이"라며 열애설을 빠르게 부인했다.

두 사람이 열애설을 부인했지만, 드라마를 통해 '찰떡 케미'를 보이고 있기에 팬들은 "정말 잘 어울린다", "사귀었으면 좋겠다", "더 설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에 더해 두 사람이 과거 한 연말 가요제에서 MC 호흡을 맞추고 커플 댄스를 춘 것까지 재소환되기도 했다.

■ '사내맞선' 김세정, 안효섭과 열애 직접 부인…과몰입ing

지난해 SBS '사내맞선'으로 함께 호흡을 맞춘 김세정, 안효섭 또한 열애설에 휩싸였고 즉각 부인했다.

김세정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저랑 효섭 오빠랑 일본 여행을 했다는 소문이 돌았다. 오빠랑 여행을 왜 가냐"며 "저는 정확히 제 친구, 베스트 프렌드, 그리고 친오빠와 함께 일본에 갔다"고 직접 열애설 부인에 나섰다.

이후 '사내맞선' 관련 영상에는 "드라마 한번 더 보고 왔다", "실제 커플이라면 축하해 주고 싶을 정도" 등의 댓글이 달렸고,  '2022 SBS 연기대상' 당시 베스트 커플을 받는 영상도 재소환됐다.

네티즌들은 "계속 봐도 설렌다", "신동엽 씨가 다 알고 있다는 표정이다", "두 사람이 눈빛으로 신호를 보낸다"라며 과몰입한 반응이 눈에 띄었다.

■ 송재림·김소은 "친한 사이일 뿐"…두달 만 또 열애설

김소은, 송재림은 지난 6월 두 달 만에 또 열애설이 불거졌다. 두 사람이 나란히 장미꽃 사진을 업로드했기 때문. 두 사람은 지난 3월 말 일본 도쿄 목격담으로 인해 한 차례 열애설이 불거졌기에 더욱 관심을 모았다. 

김소은 소속사 아센디오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두 사람이 친한 사이는 맞다. 가끔 연락하는 사이인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송재림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 또한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 장미꽃 사진은 혼자 본가에서 촬영한 것"이라며 "친한 사이일 뿐이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 가상 부부로 출연해 '소림커플'이라 불리며 큰 인기를 얻은 바 있으며, 2016년에는 드라마 '우리 갑순이'에서 부부로 연기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후에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8년 만의 재회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여러 작품을 통해 호흡을 맞추고, 수차례 불거진 열애설에 팬들은 응원의 댓글을 달기도 했다.

작품을 통해 친해진 이들은 열애설에 휩싸인 뒤, 모두 "친한 선후배 관계일 뿐"이라는 입장을 내놓으며 즉각 대처해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그러나 최근 임지연과 이도현, 이장우와 조혜원, 현빈과 손예진까지 모두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고 열애로 이어진 바 있기에,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세정, KBS 2TV, SBS, MBC 방송화면, 김소은, 송재림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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