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대,'북한의 부패 현황과 개선방안' 주제 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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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대학교가 북한의 부패 실상과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해 학계와 정치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진대학교는 14일 대진대 대진교육관에서 대진대 법정책연구소, 한국부패방지법학회, 대진평화통일교육연구원 주최로 '통일과 부패 : 북한의 부패 현황과 개선방안' 주제의 하계공동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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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대학교가 북한의 부패 실상과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해 학계와 정치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진대학교는 14일 대진대 대진교육관에서 대진대 법정책연구소, 한국부패방지법학회, 대진평화통일교육연구원 주최로 '통일과 부패 : 북한의 부패 현황과 개선방안' 주제의 하계공동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진대 최용전 교수의 사회로 진행한 공동학술대회에서는 부패방지법,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익신고자보호법, 공공재정 부정이익환수법 등의 주제들이 논의됐다.
학술대회를 주최한 각 기관들은 지금까지 많은 부패방지 관련 입법의 제안과 도입 및 정착을 위해 노력해온 것은 물론 한국 사회발전의 많은 부분에 기여해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참가자들은 "부패방지에 대한 인식의 테마를 가지고 우리 사회도 여전히 부패방지 인식이 미흡하지만, 북한의 부패실태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더욱 심각한 것으로 알고 있다. 이에 대한 우리가 더욱 잘 알고 대비해야만 보다 안정적인 통일 한국을 만들어나갈 수 있을 것이다. 북한의 부패 현실을 개선하기에 앞서, 적어도 우리가 북한의 부패현실에 대해 보다 정확히 알고 진단해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각 주제 내용을 논의했다.
대진대 통일교육선도대학 사업단의 협력과 지원으로 보다 북한과 통일 연구 분야의 시야를 크게 넓히게 됐다는 지적도 나왔다.
학술대회에서는 기조발제에 이어 주요 논문으로 '북한의 부패방지의 법적 과제', '북한의 인권 침해 현황과 부패방지 방안', '북한 부패단속과 체제 공고화를 위한 법제 고찰' 등 3개 영역의 주제가 발표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주제 논의가 자유롭게 진행되고 시간 관리까지 완벽하게 잘 이뤄져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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