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LG유니참, 2억원 상당 물품 기부 협약 맺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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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는 12일 국제통상협력실에서 따뜻한 나눔 문화 선도를 위해 LG 유니참(대표 김성원)과 '2023 세어 패드(share pad)' 후원 협약식을 열었다.
세어 패드란 저소득층 여성·아동을 위해 여성 위생용품, 기저귀를 나누는 기부 정기 캠페인 활동으로 LG 유니참의 사회공헌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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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여성 위생용품 등 지원
경북 구미시는 12일 국제통상협력실에서 따뜻한 나눔 문화 선도를 위해 LG 유니참(대표 김성원)과 ‘2023 세어 패드(share pad)’ 후원 협약식을 열었다.
세어 패드란 저소득층 여성·아동을 위해 여성 위생용품, 기저귀를 나누는 기부 정기 캠페인 활동으로 LG 유니참의 사회공헌사업이다.
이번 협약식은 저소득 위기가정 등 취약계층의 위생용품 구매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올해 2억원 상당의 물품을 총 4회에 걸쳐 지원할 예정이며, 지난 5월 600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사회복지 시설과 저소득 여성·아동에게 전달했다.
김성원 대표는 “지역사회 저소득가정 여성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식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으로 구미시와 동행하겠다”라고 했다.
김장호 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따뜻한 나눔으로 포용적이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구축하는 데 기여하는 LG 유니참에 감사드린다”라며 “기업과 시민이 다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시책을 개발해 모두가 존중과 배려받는 복지 도시 구미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LG 유니참은 국내 여성 위생용품을 제조하는 대표적인 기업으로 높은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고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사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시에 후원품과 이웃돕기 성금 기부, 2013년부터는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한 여성 위생용품, 이른둥이 기저귀 나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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