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김범석이 지배한 금요일 밤, 북부 올스타 퓨처스게임 7-5 승 [사직:스코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BO리그 미래의 스타들이 모인 퓨처스 올스타전이 금요일 밤 팬들의 뜨거운 열기와 함께 성황리에 치러졌다.
NC-삼성-롯데-KT-KIA-상무로 결성된 북부 올스타가 한화-LG-고양(키움)-SSG-두산으로 이뤄진 남부 올스타를 제압하고 자존심 싸움에서 승리했다.
북부 올스타는 이주형(고양)-김정민(SSG)-유로결(한화)-김범석(LG)-박찬혁(고양)-류효승(SSG)-허관회(한화)-양경식(고양)-이민준(한화)으로 타순을 구성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부산, 김지수 기자) KBO리그 미래의 스타들이 모인 퓨처스 올스타전이 금요일 밤 팬들의 뜨거운 열기와 함께 성황리에 치러졌다.
NC-삼성-롯데-KT-KIA-상무로 결성된 북부 올스타가 한화-LG-고양(키움)-SSG-두산으로 이뤄진 남부 올스타를 제압하고 자존심 싸움에서 승리했다.
북부 올스타는 14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퓨처스 올스타전에서 남부 올스타를 9-7로 이겼다. 지난해 남부 올스타에 당했던 패배를 설욕했다.
북부 올스타는 이주형(고양)-김정민(SSG)-유로결(한화)-김범석(LG)-박찬혁(고양)-류효승(SSG)-허관회(한화)-양경식(고양)-이민준(한화)으로 타순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두산 김유성이 먼저 마운드에 올랐다.
남부 올스타는 김병준(KT)-박주찬(NC)-천성호(KT)-서동욱(롯데)-구본혁(상무)-박한결(한화)-김영웅(삼성)-한승연(KIA)-정대선(롯데)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상무 이승민이 선발투수로 출격했다.
북부 올스타는 3회말 기선을 제압했다. 선두타자 허관회가 볼넷으로 출루한 뒤 1사 후 이민준의 1타점 2루타가 터지면서 1-0으로 먼저 앞서갔다. 이어 계속된 2사 3루의 추가 득점 기회에서 김정민의 타석 때 투수 보크로 한 점을 더 보태 2-0의 리드를 잡았다.
남부 올스타도 빠르게 반격에 나섰다. 4회초 2사 후 김영웅, 한승연의 연속 안타에 이어 정대선의 2타점 3루타로 2-2로 균형을 맞췄다. 곧바로 김병준의 1타점 2루타가 터지면서 3-2로 역전에 성공했다.
끌려가던 북부 올스타는 5회말 승부를 뒤집었다. 1사 만루에서 김정민의 내야 땅볼 때 3루 주자가 홈 플레이트를 밟아 3-3 동점을 만든 뒤 2사 1·3루에서 상대 폭투로 4-3으로 역전했다. 유로결의 볼넷 출루 후 김범석이 3점 홈런을 쏘아 올려 순식간에 스코어를 7-3으로 만들었다.
남부 올스타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7회초 1사 후 김병준의 3루타와 조민성의 1타점 2루타, 2사 3루에서 김선우의 1타점 적시타, 구본혁의 동점 2점 홈런이 쉴 새 없이 터지면서 7-7로 균형을 맞췄다.
북부 올스타도 강공으로 응수했다. 7회말 1사 3루에서 김건이의 1타점 적시타, 1사 2루에서 김범석의 1타점 적시타로 9-7로 격차를 벌리며 리드를 되찾아왔다.
북부 올스타는 이후 8, 9회 남부 올스타의 추격을 뿌리치고 2점의 리드를 지켜냈다. 북부 올스타 소속 김범석은 4타수 2안타 1홈런 4타점의 불방망이를 휘두르고 팀 승리를 이끌었다.
사진=부산, 박지영 기자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남태현, 마약 이후…"인생 무너져, '빚 5억'+식당 알바" 심경 최초 고백 (추적 60분)
- 천둥♥미미, 4년 열애 직접 고백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 [전문]
- '아사다 마오 어떡해??'…日 언론 "소트니코바 도핑 양성→김연아 2연패?" 주목
- 김이서, '맥심 완판녀' 답네…과감한 비키니 자태
- 미녀 모델 여친 두고…'맨시티 베컴', 술 취해 승무원 더듬어 '경악'
- '200억 건물주' 유재석, '190만원' 비즈니스석에 벌벌 "차이 너무 많이 나" (핑계고)
- '겹경사 터진' 홍진호, 딸 아빠 됐다…일도 가정도 너무 잘풀리네 "무사히"
- '박수홍♥' 김다예, 6일만 고열로 응급실行 "제왕절개 후 장기 쏟아지는 느낌" (행복하다홍)[종합]
- '미코 眞' 김민경, 오늘(16일) 결혼…웨딩드레스 CEO의 인생 2막
- 전처 박연수 양육비 저격 속…송종국, 집없이 7000만원 캠핑카 라이프 (가보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