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원자력본부, 고리3·4호기 ‘계속운전’ 울산·양산 공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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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가 14일 울산시 중구에 위치한 울산시티컨벤션에서 '고리 3·4호기 계속 운전 방사선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주민공청회를 진행했다.
주민공청회는 고리 3·4호기 계속 운전으로 인한 방사선 환경영향과 그 감소방안 등에 관해 울산 4개 구와 양산시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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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가 14일 울산시 중구에 위치한 울산시티컨벤션에서 ‘고리 3·4호기 계속 운전 방사선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주민공청회를 진행했다.
이번 주민공청회에는 울산시 남구, 동구, 북구, 중구 등 4개 구와 양산시 주민 등 200여명이 참가했다.
주민공청회는 고리 3·4호기 계속 운전으로 인한 방사선 환경영향과 그 감소방안 등에 관해 울산 4개 구와 양산시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공청회는 고리 3·4호기 계속 운전 방사선 환경영향평가서 초안 평가 결과와 주민공람 결과, 주요 의견에 대한 설명 후 울산과학기술대학교 방인철 교수를 좌장으로 한 사전 주민 의견진술에 대한 답변·현장 질의·답변 순서로 진행됐다.
이광훈 고리원자력본부장은 “4회에 걸쳐 시행된 공청회로 고리 3·4호기 계속 운전 방사선 환경영향 안전성을 주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신뢰 증진과 지역 소통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이날로 법령에 따른 주민공청회를 모두 마무리하고 지난 4월부터 진행된 주민 공람과 이번 공청회에서 수렴된 주민 의견을 고리 3·4호기 계속 운전 방사선 환경영향평가서에 반영해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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