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 추모원서 일가족 4명 매몰…2명 심정지

최은희 2023. 7. 14.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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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 양지추모원 납골당에 산사태가 발생해 방문객 4명이 매몰됐다.

14일 논산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2분 '산사태가 났다'는 신고 접수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약 1시간30분만에 매몰자 전원을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4명 중 60∼70대로 추정되는 부부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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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경보가 내려진 충남 부여 내산면 지티리에서 14일 오전 4시59분 산사태로 흘러내린 토사가 민가 1채를 덮쳤다. 주민은 미리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사진은 토사가 덮친 민가.   연합뉴스
충남 논산 양지추모원 납골당에 산사태가 발생해 방문객 4명이 매몰됐다.

14일 논산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2분 ‘산사태가 났다’는 신고 접수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약 1시간30분만에 매몰자 전원을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4명 중 60∼70대로 추정되는 부부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촌으로 알려진 1명은 생명이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부부의 아들인 20대 남성은 의식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최은희 기자 jo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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