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전세사기 의심' 상도동 빌라 임대인 수사 착수

황서율 2023. 7. 14.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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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상도동 빌라 여러세대를 보유하면서 임차인들에게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은 임대인에 대한 수사에 들어갔다.

1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최근 동작경찰서는 서울 동작구 상도동에 위치한 빌라 임대인 A씨를 사기 혐의로 수사 중이다.

A씨는 임차인들에게 보증금을 받고선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A씨가 소유한 빌라는 78세대로 알려졌으며, 금융회사를 통해 빌린 돈을 갚지 못해 약 30세대가 경매에 넘어간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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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상도동 빌라 여러세대를 보유하면서 임차인들에게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은 임대인에 대한 수사에 들어갔다.

1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최근 동작경찰서는 서울 동작구 상도동에 위치한 빌라 임대인 A씨를 사기 혐의로 수사 중이다.

A씨는 임차인들에게 보증금을 받고선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A씨가 소유한 빌라는 78세대로 알려졌으며, 금융회사를 통해 빌린 돈을 갚지 못해 약 30세대가 경매에 넘어간 것으로 전해진다.

선순위채권자인 금융회사가 경매로 선순위 담보권을 행사하는 경우 후순위채권자인 세입자는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경찰 관계자는 "관련 사건이 접수돼 수사 중"이라며 "사실관계와 혐의 내용에 대해서 확인 중에 있다"고 밝혔다.

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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