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논산 양지추모원 산사태로 일가족 4명 매몰…2명 심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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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호우 특보가 내려졌던 충남 논산시 양지추모원 납골당에 산사태가 나면서 일가족 4명이 매몰됐다가 구조됐지만 2명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소방 당국은 이날 오후 4시 2분께 납골당 건물이 붕괴돼 방문객 4명이 매몰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사고 직후 119구조대원들이 출동해 한시간 반 만인 오후 5시 32분께 매몰자 4명을 모두 구조했다.
소방 당국은 비탈면 토사붕괴로 인해 납골당 건물이 무너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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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호우 특보가 내려졌던 충남 논산시 양지추모원 납골당에 산사태가 나면서 일가족 4명이 매몰됐다가 구조됐지만 2명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소방 당국은 이날 오후 4시 2분께 납골당 건물이 붕괴돼 방문객 4명이 매몰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사고 직후 119구조대원들이 출동해 한시간 반 만인 오후 5시 32분께 매몰자 4명을 모두 구조했다.
이 가운데 60~70대 부부로 추정되는 2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촌 사이로 알려진 1명은 생명이 위독한 상태이며 부부의 아들인 20대 남성은 의식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비탈면 토사붕괴로 인해 납골당 건물이 무너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최서윤 기자 s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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