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이낙연 드디어 만난다…19일 비공개 만찬

최은희 2023. 7. 14.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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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19일 만난다.

이 전 대표의 귀국 이후 첫 회동이다.

민주당에 따르면 이 대표와 이 전 대표는 19일 저녁 만찬 회동을 가진다.

 이번 회동은 지난달 24일 이 전 대표가 귀국한 뒤 첫 만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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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로 지난 11일 한 차례 연기되기도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이재명 대표.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19일 만난다. 이 전 대표의 귀국 이후 첫 회동이다.

민주당에 따르면 이 대표와 이 전 대표는 19일 저녁 만찬 회동을 가진다. 회동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이들은 지난 11일 만날 예정이었지만 당일 폭우로 인해 한 차례 회동을 연기한 바 있다. 

이번 회동은 지난달 24일 이 전 대표가 귀국한 뒤 첫 만남이다. 이 대표와 이 전 대표는 지난 4월 이 전 대표가 장인상으로 귀국한 당시 조문 자리에서 마지막으로 만난 바 있다.

이번 회동에서 양측은 당의 혁신 방안,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반대 등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인다.

이 전 대표가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나 혁신 필요성 등을 두고 쓴소리를 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이 전 대표는 지난 2일 광주를 방문한 자리에서 “민주당이 국민 기대에 많이 미흡하다”며 “혁신은 민주당 눈높이가 아니라 국민의 눈높이에 맞아야 한다. 혁신의 핵심은 도덕성 회복과 당내 민주주의 활성화”라고 말한 바 있다.

최은희 기자 jo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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