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 운동한 보람 있네…임윤아 키스신 후 "등이 태평양이다" 감탄

장인영 기자 2023. 7. 14.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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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더랜드' 이준호와 임윤아가 NG 없이 끝낸 키스신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14일 JTBC Drama 유튜브 채널에는 '킹더랜드' 이준호, 임윤아의 키스신 비하인드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키스신을 준비하는 이준호, 임윤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이준호, 임윤아는 대망의 키스신을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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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킹더랜드' 이준호와 임윤아가 NG 없이 끝낸 키스신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14일 JTBC Drama 유튜브 채널에는 '킹더랜드' 이준호, 임윤아의 키스신 비하인드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키스신을 준비하는 이준호, 임윤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이준호, 임윤아는 대망의 키스신을 촬영했다. 키스신을 앞두고 이준호는 의자를 들고 별안간 팔운동을 시작했다. 셔츠핏을 위한 노력이었다. 이준호는 "요즘 제가 살이 빠져서 빵빵함이 다 사라졌다. 지금은 어깨를 좀 보여주고 싶어서 (운동)하는 건데 근육이 다 빠져서 보여줄 수 없는 게 아쉽다"고 토로했다. 

본 촬영이 시작됐다. 극 중 두 사람은 뜻밖의 화재에 작동된 스프링클러 속에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입맞춤을 했다. 실제 현장에서도 두 사람은 프로페셔널한 면모로 NG 없이 키스신을 한 번에 소화했다.

'오케이' 사인 뒤 감독은 "내가 원했던 그림"이라며 흐뭇해했다. 임윤아는 스프링클러에 흠뻑 젖은 이준호의 등을 보더니 "우와 등이 태평양이네요"라고 감탄했고, 이준호는 "등 연기만 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진행된 단독 클로즈업 촬영에서도 이들은 섬세한 감정 연기로 애정신을 밀도 있게 표현했다. 촬영은 무사히 끝났지만, 이준호는 계속된 물세례에 담요를 걸치고 추위에 떨었다. 이준호는 "처음, 두 번째까지는 떠는 게 연기였는데 세 번째에는 너무 추워서 주체가 안 되더라"라고 해 안타까움을 불러일으켰다.

이준호와 임윤아는 마지막까지 꼼꼼히 키스신을 모니터링했다. 이들은 "그렇지. 그렇지. 저거야"라며 서로의 연기에 감탄하기도. 감독도 "잘 나왔냐"는 이준호의 질문에 '쌍 따봉'을 날리는 등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JTBC 드라마 '킹더랜드'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유튜브 채널 'JTBC Drama'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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