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 지속’ 청년도약계좌, 누적 가입 신청자 10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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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의 중장기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도약계좌 누적 가입 신청자가 100만명을 돌파했다.
14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달 청년도약계좌 가입 신청자는 약 27만5000명으로, 6월 가입 신청자 약 76만1000명에 더해 누적 103만6000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청년도약계좌는 연 소득 7000만원 이하인 만 19~34세의 청년들이 가입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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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의 중장기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도약계좌 누적 가입 신청자가 100만명을 돌파했다. 매월 70만원씩 5년간 적금하면 최대 5000만원의 목돈을 모을 수 있다는 조건에 지난달 출시 이후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14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달 청년도약계좌 가입 신청자는 약 27만5000명으로, 6월 가입 신청자 약 76만1000명에 더해 누적 103만6000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달 가입 신청 기간은 지난 3일부터 14일까지였다.
청년도약계좌는 연 소득 7000만원 이하인 만 19~34세의 청년들이 가입 대상이다. 월 70만원 한도 내에서 납입할 수 있으며 만기는 5년이다. 매월 납입한 금액에 대해서는 정부 기여금이 적립된다. 중간에 납입이 없더라도 계좌는 유지된다.
가입 신청은 매월 2주간 받는다. 8월은 1일부터 1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계좌 신청은 농협은행과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기업은행, 국민은행, 부산은행, 광주은행, 전북은행, 경남은행, 대구은행 등에서 가능하다. 내년 1분기부터는 SC제일은행에서도 신청 가능할 예정이다.
한편 금융당국은 이자소득 비과세 요건과 관련해 관계부처와 함께 제도 개선에 나선다. 현재 전년도 소득 확정 전 전전연도 소득을 기준으로 가입한 청년들은 전년도 소득이 확정되면 재차 소득 확인을 거쳐 비과세 적용 여부를 확정해야 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앞으로는 전전연도 소득으로 즉시 가입이 확정될 수 있도록 개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준희 기자 zuni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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