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부부 탄생?! 천둥-미미가 4년 열애 공개한 이유 (feat. 최수종)
또 하나의 공식 스타 커플이 탄생했습니다. 엠블랙 출신 천둥과 구구단 출신 미미, 아이돌 그룹에 몸 담았던 이들인데요. 무려 4년 동안 교제해 왔지만 이를 공개한 적은 없었습니다. 그런 천둥과 미미가 KBS 2TV 〈세컨 하우스2〉에 손을 잡고 등장했어요.
두 사람은 최수종-하희라 부부와 만나 비밀 연애 이야기, 연애 공개담 등 각종 질문들을 쏟아냈습니다. 여태까지 본 적 없는 연애 고백에 모두가 놀라 있을 때 쯤, 천둥은 인스타그램에 미미와의 사진을 게재하며 〈세컨 하우스2〉 동반 출연 계기를 알렸습니다.
그는 "처음엔 걱정도 많았고 용기도 부족했지만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위해 용기를 내었다"라며 "항상 부족하고 불안한 저를 차분하게 응원해 주고 따뜻하게 이해해 주며 단단하게 지켜준 미미를 위해 앞으로 책임감을 갖고 행복하게 잘 지내는 모습 보여드리려고 한다"라며 응원을 당부했어요. 그러면서 "내 살아가는 이유가 되어준 미미야, 사랑하고 고마워"라고 덧붙였습니다. 여기에 하희라는 "사랑하고 축복합니다"라는 코멘트를 달았고요.
미미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먼저 인사드리고 싶었는데 방송을 통해서 소식을 전하게 되었다. 저에게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라며 "함께하는 시간 동안 늘 옆에서 저를 지켜주고 힘든 시기에도 저에게 많은 힘이 되어주고 또 제가 더 성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사람"이라고 적었습니다.
두 사람은 결혼에 대한 생각이 확고하다고 해요. 천둥은 14일 OSEN 등에 "내년에 결혼식을 올리길 원하고 있지만, 아직 양가 상견례 전으로 결혼식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라고 밝혔는데요. 이들은 〈세컨 하우스2〉에서 최수종에게 결혼식 주례를 부탁했고, 수락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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