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기원, 장마철 집중호우 농작물 피해 최소화 당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도농업기술원은 장마철 집중호우로 논콩과 시설하우스 침수 피해가 발생에 포장 주변 환경정비와 병해충 방제 등 세심한 관리가 요구된다고 14일 밝혔다.
논콩은 침·관수 피해로 생육이 연약해져 생육 회복을 위해 뿌리 발근제나 요소 엽면시비 0.5∼1.0%를 하고, 병해충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살균·살충제 등 적용약제를 살포하는 것이 좋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도농업기술원은 장마철 집중호우로 논콩과 시설하우스 침수 피해가 발생에 포장 주변 환경정비와 병해충 방제 등 세심한 관리가 요구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16일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장맛비가 예보됐다. 비구름대가 유입되면 지형적 영향으로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벼는 침·관수 시 신속한 배수가 되도록 배수로 정비를 해주고, 도열병, 흰잎마름병 등 예방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논콩은 침·관수 피해로 생육이 연약해져 생육 회복을 위해 뿌리 발근제나 요소 엽면시비 0.5∼1.0%를 하고, 병해충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살균·살충제 등 적용약제를 살포하는 것이 좋다.
노지 고추는 장마기 역병과 탄저병의 확산이 우려돼 비가 잠시 내리지 않은 기간 적용 약제를 반드시 살포한다. 도복된 고추는 지주대 고정과 끈을 단단히 묶어준다.
사과 등 과수는 부러진 가지를 정비하고, 뿌리가 드러난 곳은 흙으로 메워줘 점무늬낙엽병 등 적용 약제를 살포해 병 확산을 차단해야 한다.
비닐하우스, 축사 등은 주변 배수로 막힘을 살피며, 침수 방지를 위해 수방 자재를 활용한다. 농기계·전기시설 등을 점검해 피해를 예방한다.
권택 기술보급과장은 “국지적인 집중호우 등 기상 변동성이 매우 큰 상황이고 병해충 발생 증가도 우려된다”며 “기상, 병해충정보 등을 수시로 시군에 제공하고 장마 전후 농작물관리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김건완 기자 yacht@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일부러 저러는 건가"…짧은 치마 입고 택시 타더니 벌러덩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핸들 작고 승차감 별로"…지드래곤 탄 트럭에 안정환 부인 솔직리뷰 - 아시아경제
- 진정시키려고 뺨을 때려?…8살 태권소녀 때린 아버지 '뭇매'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