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댐 초당 방류량 ‘1300t→2500t’ 상향·수위 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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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댐의 초당 방류량이 상향된다.
14일 한국수자원공사 대청댐관리단은 이날 오후 7시부터 대청댐의 초당 방류량을 기존 1300t에서 2500t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청댐관리단은 초당 방류량을 늘려, 대청댐 수위를 조절한다는 계획이다.
대청댐관리단 관계자는 "수문 방류(초당 방류량 상향) 실시로 하천 수위가 높아지는 상황을 감안해 하류 하천 주변의 시민은 안전한 장소로 대피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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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댐의 초당 방류량이 상향된다.
14일 한국수자원공사 대청댐관리단은 이날 오후 7시부터 대청댐의 초당 방류량을 기존 1300t에서 2500t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대청댐 수위는 70.5m로, 상시 만수위 76.5m에 근접했다.
이에 대청댐관리단은 초당 방류량을 늘려, 대청댐 수위를 조절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대청댐의 초당 방류량이 늘어나면 하류 하천 수위가 높아져 대비가 필요하다. 대청댐관리단은 방류량을 늘렸을 때 현재 대비 하류 하천의 수위가 최대 4.07m 높아질 것으로 내다본다.
대청댐관리단 관계자는 “수문 방류(초당 방류량 상향) 실시로 하천 수위가 높아지는 상황을 감안해 하류 하천 주변의 시민은 안전한 장소로 대피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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