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에 수위 상승…세종 합강캠핑장 16일까지 휴장

전희진 2023. 7. 14.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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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로 하천 수위가 계속해서 상승함에 따라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이 14~16일 합강캠핑장을 임시 휴장하기로 했다.

14일 오전 6시 3.1m였던 합강캠핑장 인근 수위는 8시간 만에 5m로 급상승했다.

많은 양의 비가 계속해서 내리는 만큼 하천 수위는 계속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소연 세종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하천변 등 위험지역은 사고 예방이 중요하다"며 "인명피해와 물적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충분한 사전대비와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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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로 수위가 크게 상승한 세종 합강캠핑장 인근 하천. 세종시시설관리공단 제공


폭우로 하천 수위가 계속해서 상승함에 따라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이 14~16일 합강캠핑장을 임시 휴장하기로 했다.

14일 오전 6시 3.1m였던 합강캠핑장 인근 수위는 8시간 만에 5m로 급상승했다. 많은 양의 비가 계속해서 내리는 만큼 하천 수위는 계속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 시설관리공단은 캠핑장 이용객에게 유선·홈페이지 등을 통해 캠핑장 휴장을 안내했다. 이용 불가에 따른 환불은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조소연 세종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하천변 등 위험지역은 사고 예방이 중요하다”며 “인명피해와 물적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충분한 사전대비와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했다.

세종=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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