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5용 'Access 컨트롤러', 12월 6일 전 세계 동시 출시…몸이 불편한 유저의 게임 생활 돕는다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PS5용 Access 컨트롤러가 오는 12월 발매된다.

14일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는 접근성을 강조하는 새로운 게임 컨트롤러인 'Access™ 컨트롤러'를 발표했다. 이 제품은 장애를 가진 게이머와  편의성를 찾는 일반 게이머들의 게임 생활에 적합하도록 개발됐다.

'Access™ 컨트롤러'는 다양한 버튼과 스틱 캡을 활용해 사용자가 원하는 레이아웃을 구성할 수 있으며, 360° 어디에서든 작동 가능하다. 더불어 추가 컨트롤러 장치와의 입력 확장도 가능하다.

유저는 최대 두 개의 'Access™ 컨트롤러'를 결합하여 하나의 버추얼 컨트롤러로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하나 또는 두 개의 'Access™ 컨트롤러'와 'DualSense™' 또는 'DualSense Edge™' 무선 컨트롤러를 함께 사용해 햅틱 피드백, 적응형 트리거, 모션 센서, 터치패드 스와이프와 같은 기능을 설정에 추가할 수 있다.

더불어, 이 컨트롤러는 산업 표준 3.5mm 확장 포트 4개를 통해 추가 버튼과 특수 트리거 스위치, 그 외 호환 가능한 액세서리를 연결하고 PS5® 콘솔 설정을 통해 해당 입력을 구성할 수 있다.

한편, SIE는 12월 6일에 Access™ 컨트롤러를 출시할 계획이다. 권장소비자 가격은 119,800원이다.

사진 = SIE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