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피, 美 물가지표 둔화에 '활짝'…2620대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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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상승세로 마감했다.
지난밤 발표된 미국 6월 생산자물가지수(PPI) 지수가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이어 둔화가 확인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는 풀이다.
투자 주체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873억원, 7748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5.10포인트(0.57%) 오른 898.17로 시작해 한때 약세로 전환했으나 외국인이 순매수호 돌아서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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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도 상승…환율 1260원대 후반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상승세로 마감했다. 지난밤 발표된 미국 6월 생산자물가지수(PPI) 지수가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이어 둔화가 확인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는 풀이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7.07포인트(1.43%) 상승한 2628.30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일 대비 16.24포인트(0.63%) 오른 2607.47에 개장해 상승폭을 키웠다.
투자 주체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873억원, 7748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개인은 홀로 1조3297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상승했다.삼성전자(2.09%), SK하이닉스(3.42%), 삼성SDI(0.14%), LG화학(1.49%), 현대차(2.46%), 포스코홀딩스(3.59%) 등은 상승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0.53%) 등은 하락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보합을 기록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시장은 미국의 물가 지표 둔화를 확인하면서 위험선호 심리를 회복했다"며 "달러인덱스가 100을 밑돌며 지난해 4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도 추가 긴축에 대한 부담 완화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21포인트(0.36%) 오른 896.28로 마감했다.지수는 전장보다 5.10포인트(0.57%) 오른 898.17로 시작해 한때 약세로 전환했으나 외국인이 순매수호 돌아서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투자 주체별로 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918억원, 211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은 1072억원을 팔아치웠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도 대부분 올랐다. 에코프로(3.35%), 셀트리온헬스케어(4.21%), 엘앤에프(1.79%), 포스코DX(1.19%), 셀트리온제약(1.48%) 등은 상승했다. 반면 JYP Ent.(-3.79%), HLB(-0.95%) 등은 내렸다. 에코프로비엠은 보합을 기록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274.0원)보다 8.2원 내린 1265.8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6.0원 내린 1268원으로 출발해 장중 하락 폭이 확대됐다. 장중 한때 1260.5원까지 급락하기도 했으나 하락 폭이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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