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우 시장, 거제시추모의 집 현장 방문 점검 [거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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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시는 박종우 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등이 13일 거제시추모의 집에 대하여 집중호우에 따른 안전점검과 시립화장장 건립 예정지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거제시 추모의집은 사등면 지석로 219-38이며, 부지면적 2만5037㎡, 연면적은 2986.24㎡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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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시는 박종우 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등이 13일 거제시추모의 집에 대하여 집중호우에 따른 안전점검과 시립화장장 건립 예정지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거제시 추모의집은 사등면 지석로 219-38이며, 부지면적 2만5037㎡, 연면적은 2986.24㎡이다. 2010년 준공 후 현재 거제시해양관광개발공사에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봉안가능기수는 2만3232기, 봉안된 기수는 6433기로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다.
연간 500 ∼ 600기 정도 안치되고 있으며, 관내 거주자 사용료는 15년간 30만원이고, 1회만 연장 사용(추가 30만원)이 가능하다.
박종우 시장은 “최근 집주호우로 경사지 법면이나 배수로 등 시설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당부”하면서 “추모의 집 경사로 법면도 향후 재해위험이 상존 한다면서”이에 대하여 시립화장장 건립과 연계하여 재해 위험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여 건축, 토목분야 전문가로서의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한편 거제시는 최근 집중호우에 대하여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현장의 위험요소등을 예방하고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모든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침수피해가 우려되는 곳에는 물막이판 설치 지원사업을 시행하는 등 재난안전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거제 전래설화 웹툰 공모전 개최
거제시는 지역문화 콘텐츠 발굴 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 거제 전래설화 웹툰 공모전'을 갖는다.
공모전은 우리 지역에 전해오는 전래설화(49종)을 바탕으로 창의적 이미지로 엮은 웹툰 형식의 작품에 한하며 국내 거주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1인(팀) 출품 수는 3편까지 가능하다.
응모작 접수는 8월16일부터 8월 말일까지며 제출된 작품은 실무부서 검토와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대상 200만원(1명/팀) △최우수상 150만원(2명/팀) △우수상 100만원(3명/팀) △장려상 50만원(5명/팀) △입선 20만원(13명/팀)을 선정해 10월 중에 발표 예정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우리 지역의 전래설화를 많은 사람들이 찾아 보고 읽는 기회를 갖는 것에 의미를 두는 한편, 수상작의 경우 시 공식 SNS에 기획 연재(2주에 1개 작품) 및 웹툰집을 발간하여 관내 교육기관, 도서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이나 제출서류 다운로드는 거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거제시청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거제사랑상품권 연매출액 30억 초과 가맹점 10월2일부터 제한
거제시는 행정안전부의 ‘2023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종합지침’에 따라 거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소상공인 위주로 개편하고 오는 10월부터 기존 가맹점 156곳을 등록 취소한다.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거제사랑상품권 발행 취지에 맞게 가맹점 등록 기준을 연 매출액 30억원 이하로 제한하는 것이다.
현재 등록된 거제사랑상품권 가맹점 1만 1760개소 중 연 매출기준을 초과해 취소되는 곳은 농협 하나로마트, 대형마트, 일부 주유소, 대형 병·의원, 대기업 운영 편의점 등 156개소로 전체 가맹점의 약 1.3%에 해당 된다.
행정안전부의 5월 중 시행 방침에 따라 도내 16개 시·군은 이미 사용처 개편을 완료한 상태이며 사용자 혼란을 최소화하고자 충분한 안내 시기를 고려하여 추석 연휴 이후인 10월 초로 결정·시행키로 했다.
시는 이달 안에 취소대상 가맹점에 사전 안내문을 발송할 계획이며 홈페이지를 통해 취소가맹점 목록을 공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거제사랑상품권 사용처 개편으로 상품권이 발행 취지에 맞게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영세 소상공인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매년 가맹점 매출액 조사와 정비 작업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거제=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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