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 모든 신자에게 성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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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종교개혁가 마르틴 루터는 1522년 9월 라틴어 성경을 일상 언어로 번역해 세상에 내놨다.
사제들이 독점하던 성경이 아니라 모든 사람이 읽을 수 있는 성경을 만들려는 의도였다.
500여년이 지난 오늘날 사람들은 각자 언어로 된 성경을 보유하고 있지만, 성경 말씀을 통해 하나님과 만나는 일의 소중함은 잊은 듯 하다.
루터는 거창한 종교개혁을 완수하겠다거나 새로운 교회를 시작하겠다는 것보다 오로지 말씀에 집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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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종교개혁가 마르틴 루터는 1522년 9월 라틴어 성경을 일상 언어로 번역해 세상에 내놨다. 사제들이 독점하던 성경이 아니라 모든 사람이 읽을 수 있는 성경을 만들려는 의도였다. 500여년이 지난 오늘날 사람들은 각자 언어로 된 성경을 보유하고 있지만, 성경 말씀을 통해 하나님과 만나는 일의 소중함은 잊은 듯 하다. 루터는 거창한 종교개혁을 완수하겠다거나 새로운 교회를 시작하겠다는 것보다 오로지 말씀에 집중했다. 저자들은 한 목소리로 “한국교회도 다시 말씀으로 돌아가자”고 말한다. “말씀 스스로 역사한다”는 루터의 믿음을 되찾자고 외친다. 우리 가운데 말씀으로 역사할 주님께 공간을 내어주자고 강조한다.
임보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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