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밤 재팬' 오사카 공연, 개최 취소…"무대 설치 사고 발생"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워터밤 재팬 2023' 오사카 공연이 무대 설치 중 발생한 사고로 인해 개최가 취소됐다.

14일 '워터밤 재팬' 측은 "15, 16일 개최 예정이었던 '워터밤 재팬 2023' 오사카 공연 무대 설치 중 중대한 사고가 발생했다"라며 "해당 사고로 인해 이벤트 개최가 불가능하다고 판단, 오사카 공연을 취소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기대해 주신 관객 및 관계자 분들께 불편을 끼쳐드린 점, 개최 직전 이와 같은 안내를 드리게 된 점 깊이 사과드린다. 더이상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대책을 세우고 재발 방지에 책임지고 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개최 취소로 인한 '워터밤 재팬 2023' 오사카 공연 티켓은 전액 환불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지된다.

한편, '워터밤 재팬 2023' 오사카 공연에는 빅뱅 대성, 2PM 닉쿤&준케이, 마마무+, 제시, 스테이씨, 갓세븐 유겸, 권은비, 숀, 박재범, 로꼬, 그레이, 우원재, pH-1, 애쉬아일랜드, 빅나티, 챤미나 등이 출연할 예정이었다.

사진='워터밤 재팬'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