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1차관, 폭우 대비 오송제2생명과학단지 긴급 점검

박진석 2023. 7. 14.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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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이 14일 오송제2생명과학단지를 방문해 폭우 대비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에 장 차관은 많은 비가 예보된 충북 지역 오송제2생명과학단지를 방문해 폐수종말처리장, 유수지 등 시설물을 확인했다.

또 저지대를 비롯한 침수취약지역 배수로 등도 점검했다.

장 차관은 "산업단지를 비롯한 모든 기업에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과도하다 싶을 정도로 시설물 관리와 신속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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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수종말처리장·유수지 등 확인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뉴시스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이 14일 오송제2생명과학단지를 방문해 폭우 대비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기상청 정례 예보에 따르면 13~15일까지 장마전선이 북상과 남하를 반복하며 전국에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전망된다. 해당 기간 예상 강수량은 충남권 400㎜ 이상, 충북 내륙에는 300㎜ 이상이다. 특히 좁은 지역에 강하고 많은 비가 집중될 위험성이 있다.

이에 장 차관은 많은 비가 예보된 충북 지역 오송제2생명과학단지를 방문해 폐수종말처리장, 유수지 등 시설물을 확인했다. 또 저지대를 비롯한 침수취약지역 배수로 등도 점검했다.

아울러 위기 상황 전파를 위한 비상연락 체계, 지방자치단체·한국산업단지공단·소방서 등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 등에 대한 점검도 진행했다.

장 차관은 “산업단지를 비롯한 모든 기업에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과도하다 싶을 정도로 시설물 관리와 신속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어떠한 경우에도 기업활동에 지장이 발생하지 않도록 디지털 장비 기반 수해 예측 시스템 도입, 차수벽 등 수해 예방 시설물 등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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