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아파트서 30대 엄마·미취학 자녀 2명 추락해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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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 한 아파트에서 30대 여성과 어린이 2명 등 3명이 추락해 숨져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0분쯤 용인 처인구 소재 한 아파트에서 A씨와 그의 자녀 두 명이 떨어져 사망했다.
자녀 성별은 남녀 한 명씩이었으며, 미취학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CCTV 등을 토대로 A씨가 자녀들을 데리고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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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 한 아파트에서 30대 여성과 어린이 2명 등 3명이 추락해 숨져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0분쯤 용인 처인구 소재 한 아파트에서 A씨와 그의 자녀 두 명이 떨어져 사망했다.
자녀 성별은 남녀 한 명씩이었으며, 미취학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은 이들 시신을 수습하고 안전 조치를 했다.
경찰은 CCTV 등을 토대로 A씨가 자녀들을 데리고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A씨는 용인이 아닌 다른 지역에서 거주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손재호 기자 sayh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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