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명진흥회, ‘지식재산평가관리센터’ 출범식 개최
한국발명진흥회는 13일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지식재산 평가관리센터 출범식‘을 개최했다.
출범식에는 이인실 특허청장과 ’발명 등의 평가기관‘, 투자기관, 금융기관, 학계인사를 포함한 지식재산(IP) 금융 관련 주요 관계자 90여명이 참석해 평가관리센터의 공식적인 출발을 축하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식재산 평가관리센터 현판식과 지식재산 평가관리센터의 비전 선포가 있었으며, 이후 평가기관, 투자기관, 금융기관별 심도 있는 논의와 토론을 통해 IP금융과 IP가치평가 활성화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이번 출범식을 통해 지식재산 평가관리센터는 “지식재산(IP) 가치평가 혁신으로 역동적 경제성장을 견인하겠다”는 당찬 비전을 선포하면서 △국민 체감형 IP가치평가 품질 제고, △IP가치평가의 활용·확산 극대화, △미래형 IP가치평가 시스템 구축의 3대 중점과제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식재산 평가관리센터는 올 1월 3일에 신설된 ‘발명진흥법’제31조의6에 근거해 ’발명 등의 평가‘에 대한 조사·관리 등 평가의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한 업무를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특허청 지정 법정 기구로서, 한국발명진흥회 내에 지식재산평가지원실, 지식재산품질관리실, 지식재산평가정보실 3개의 조직을 두고 있다.
한국발명진흥회 황철주 회장은 “이번 센터설립을 계기로 지식재산 가치평가의 품질과 신뢰를 더욱 높일 수 있게 되었다”면서 “앞으로 지식재산 가치평가를 기반으로 국내 IP금융 규모 확대, 다양한 평가기법개발, 평가전문인력 양성, AI·빅데이터 평가시스템 등을 종합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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