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기 새만금위원회 출범, 미래세대 의견 반영·투자유치 가속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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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기 새만금위원회가 새롭게 출범해 오는 2025년까지 2년간 활동한다.
14일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은 제7기 새만금위원회 임기 만료에 따라 14명의 민간위원 중 9명을 신규 위촉하고 5명을 연임 조치해 오는 15일부터 제8기 새만금위원회가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새만금위원회 관계자는 "새만금위원회에서 논의해야 할 각종 심의 및 보고 안건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새만금사업 관련 중요사항을 심의하는 제8기 새만금위원회의 앞으로 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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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기 새만금위원회가 새롭게 출범해 오는 2025년까지 2년간 활동한다.
14일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은 제7기 새만금위원회 임기 만료에 따라 14명의 민간위원 중 9명을 신규 위촉하고 5명을 연임 조치해 오는 15일부터 제8기 새만금위원회가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신규 위촉 위원은 ▲김태형 KOTRA Invest Korea 대표 ▲이상호 법무법인 율촌 고문 ▲박지현 ㈜로완 대외협력본부 매니저 ▲이승우 새만금신재생에너지포럼 상임의장 ▲정지인 사회적가치연구원 학술연구팀 선임연구원 ▲김현아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재정정책연구실장 ▲김영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윤찬영 전주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최정현 이화여대 환경공학과 교수 등이다.
제7기 새만금위원회의 ▲손재권 전북대 지역건설공학과 교수 ▲이철우 서울시립대 법학대학원 초빙교수 ▲이재운 전주대 역사문화콘텐츠학과 교수 ▲남정호 해양수산개발원 선임연구위원 ▲최은희 한국정밀농업연구소 부소장 등 5명은 연임됐다.
특히 청년위원으로는 박지현 위원(31세)와 정지인 위원(33세)가 위촉됐다. 박 위원은 국토교통부 적극행정위원회 위원과 고양특례시 주거복지위원회·청년정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정 위원은 중고트럭 거래 플랫폼 ㈜아이트럭 공동창립자다.
청년 위원의 신규 위촉으로 2050년 개발 목표인 새만금 개발에 미래세대 의견을 적극 반영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의 ▲에너지·신산업 ▲도시·개발·농업 ▲문화·관광콘텐츠 ▲환경·해양 분야 등 4개 분야에 더해 투자유치 분야를 신설하고 투자유치 전문가 2명을 신규 위촉해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6조60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 성과를 이어나가는 모멘텀을 마련할 예정이다.
윤석열 정부 들어 새만금에는 ▲신속한 인·허가 등 기업 맞춤형 산단계획 수립 및 유치전략 ▲전력·용수 공급, 철도·공항·항만 등 인프라 가시화 및 저렴한 대규모 용지 공급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국내·외 2차전지 기업의 국내투자 ▲국정과제인 투자진흥지구 지정에 따른 조세감면(법인세·소득세 3년간 100%, 이후 2년간 50%) 등을 이유로 기업 투자가 가속화되고 있다.
새만금위원회 관계자는 “새만금위원회에서 논의해야 할 각종 심의 및 보고 안건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새만금사업 관련 중요사항을 심의하는 제8기 새만금위원회의 앞으로 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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