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강 상류 '물폭탄' 한강 수계댐 방류량 늘려… 팔당댐 초당 1만300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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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강 상류지역에 집중호우가 이어지자 한강 수계댐들이 일제히 방류량을 늘리며 수위를 조절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14일 오전 6시 50분을 기해 춘천댐은 기존 초당 400t에서 900톤으로 500톤을 늘려 방류하고 있다.
또 초당 2700t을 방류하던 청평댐도 같은 시간을 기해 3200t으로 늘려 방류하고 있다.
팔당댐도 기존 9000t에서 1만300t으로 물을 방류하는 등 집중호우가 계속되자 수위조절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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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14일 오전 6시 50분을 기해 춘천댐은 기존 초당 400t에서 900톤으로 500톤을 늘려 방류하고 있다.
팔당댐도 기존 9000t에서 1만300t으로 물을 방류하는 등 집중호우가 계속되자 수위조절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지난 13일 0시부터 14일 오전 10시 30분까지 강원 주요지역에 내린 누적 강수량은 춘천 179.5㎜, 원주 131.5㎜, 홍천 110.0㎜, 평창 104.5㎜, 횡성 98.0㎜, 정선 93,0㎜, 철원 83.5㎜, 인제 88.5㎜ 등이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수문방류로 인해 댐 및 하천 주변의 피해, 인명 사고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춘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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