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광양항 항만배후단지 입주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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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는 광양항 서측배후단지 잔여부지에 입주할 기업체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공사 관계자는 "많은 기업들이 서측배후단지에 관심을 표명하고 있어 이번 입주기업 모집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물동량 창출 효과가 큰 최적의 기업을 유치해 여수광양항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과 국가산업지원 항만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광양항 배후단지 입주기업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공사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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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량 물류·제조기업 유치 추진
여수광양항만공사는 광양항 서측배후단지 잔여부지에 입주할 기업체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임대하는 부지는 서측배후단지 1개 구역 약 4만㎡이며, 모집기간은 8월 25일까지다.
신청자격은 물류업종과 수출 비중이 총매출액 대비 50% 이상인 제조업종(중소기업 30%, 중견기업 40%)이며, 외국인투자촉진법에 의한 외국인투자기업도 가능하다.
이번 모집공고를 통해 입주하는 기업은 최대 50년간 저렴한 임대료(145원/㎡·월)와 함께 각종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업계획서 접수 마감은 오는 8월 25일(금) 오후 3시까지이며 1차 서류심사, 2차 사업계획서평가 등을 거쳐 9월 1일(금)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협상대상자를 공고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많은 기업들이 서측배후단지에 관심을 표명하고 있어 이번 입주기업 모집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물동량 창출 효과가 큰 최적의 기업을 유치해 여수광양항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과 국가산업지원 항만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광양항 배후단지 입주기업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공사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앞서 공사는 올해 5월까지 광양항에서 45만3천대의 자동차 화물을 처리하여 전년 동기 34만대 대비 33.2%(11만3천대) 증가한 처리실적을 기록했다.
6월 무역수지가 16개월만에 흑자 전환한 가운데 역대 최고 수준의 수출호조를 기록하고 있는 자동차 수출 증가가 무역수지 개선에 크게 기여한 만큼 광양항 자동차부두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광양항 자동차 전용부두가 ‘컨’부두 3-2단계에 정식 개장한 지난 2018년 이래 YGPA는 광양항이 자동차 수출입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오고 있다.
광양=전송겸 기자 pontneuf@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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