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다문화 가족 '인권·복지 혜택' 위한 실태 중간보고

김태호 2023. 7. 14.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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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선 경기 평택시장은 최근 지역 다문화가족 경제적 빈곤·자녀양육·문화적 편견 등 인권 보호와 복지 대책을 위한 실태조사 중간보고회가 열렸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조사를 위해 지역 다문화가족관련 관계자 30여 명 등이 참석해 지난 2월부터 실시한 실태조사의 결과 및 데이터 분석 등을 토대로 다문화가족의 인권 점검과 안정적인 사회인으로 합류하도록 종합적 지원 대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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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 2월 실태조사 결과 및 데이터 바탕, 인권 점검, 주거 안정 목적
지난 11일 평택시에서 다문화가족 실태조사 중간보고회가 열리고 있다ⓒ평택시 제공

정장선 경기 평택시장은 최근 지역 다문화가족 경제적 빈곤·자녀양육·문화적 편견 등 인권 보호와 복지 대책을 위한 실태조사 중간보고회가 열렸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조사를 위해 지역 다문화가족관련 관계자 30여 명 등이 참석해 지난 2월부터 실시한 실태조사의 결과 및 데이터 분석 등을 토대로 다문화가족의 인권 점검과 안정적인 사회인으로 합류하도록 종합적 지원 대책을 추진한다.

실태조사는 다문화가족의 인권 문제에 대한 예방교육과 지역사회 다문화 수용성(감수성) 제고를 목적으로 한다. 또 다문화가족 자녀에 대한 방과 후 보호 시설의 확충 및 프로그램 개발도 추진된다. 결혼이주민을 위한 정책으로는 일자리 교육 프로그램 개설과 주거 안정 등의 정책욕구가 제안됐다.

정장선 시장은 "지역 다문화가족 실태조사는 평택시 다문화정책 수립에 있어서 중요한 기초자료가 되고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한 목표를 가지고 함께 노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평택시 다문화가족 인구는 1만8931명(통계청, 2021년 기준)으로 평택시 총인구 대비 2.6%를 자치해, 경기도 31개 시군 중 6위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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