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50년된 소금창고..'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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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된 농협소금창고가 시민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된다.
고양특례시는 1971년 일산농협에서 양곡과 소금 보관을 위해 지은 창고를 매입해 지하1층·지상1층, 대지 1322㎡, 연면적 672.83㎡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인 '일산복합문화예술창작소'를 조성한다.
설계가 변경되면서 공연장, 마을카페, 예술 공간 중심이던 일산복합문화예술창작소는 △1층에는 공유오피스, 공유주방, 다목적 라운지 △지하1층은 회의실 △옥상은 옥상정원으로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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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된 농협소금창고가 시민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된다.
고양특례시는 1971년 일산농협에서 양곡과 소금 보관을 위해 지은 창고를 매입해 지하1층·지상1층, 대지 1322㎡, 연면적 672.83㎡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인 '일산복합문화예술창작소'를 조성한다.
이 사업은 2022년 7월 착공했으나 시정정책 추진방향 변경에 따라 지난해 8월 공사가 일시 중지됐다. 시는 효율적인 공간 활용을 위한 설계 재검토와 건축 인허가 변경 등 행정절차를 실시한 후 14일 공사를 재착공했다.
설계가 변경되면서 공연장, 마을카페, 예술 공간 중심이던 일산복합문화예술창작소는 △1층에는 공유오피스, 공유주방, 다목적 라운지 △지하1층은 회의실 △옥상은 옥상정원으로 변경됐다.
시는 '일산복합문화예술창작소'가 조성되면 지역의 문화·예술 분야 종사자와 지역주민들에게 안정적이고 경제적인 근무환경을 제공하고 이를 통한 수익성 확보로 시설의 자생력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산복합문화예술창작소'는 고양시민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공유오피스는 공간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창작자와 벤처기업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공유주방은 개인적 모임이나 파티, 취미활동 등을 목적으로 일반인도 대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진출입로 등 기반시설과 내부 공간조성을 10월까지 마칠 계획"이라며 "일산복합문화예술창작소가 준공되면 주민의 삶의 편리해지고 지역경제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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