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영 "레인보우 시절 깁스한 채 행사…돈 못 벌까봐" (그냥 조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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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조현영이 레인보우 시절 부상에도 스케줄을 병행했던 이유를 밝혔다.
조현영은 지인과 함께 차를 타고 카페로 이동했다.
이때 지인은 조현영에게 "옛날에 걸그룹 활동할 때 팔 부러졌는데도 행사 뛰지 않았냐. 회사에서 쉬라고 안 하냐"고 운을 뗐다.
이에 조현영은 "(회사에서) 물어는 봤다. 내가 그때 성대 수술을 해서 노래도 못하는데 팔도 못 쓰게 된 거다. 근데 행사를 안 나가면 정산에서 내가 빠진다. 한 마디로 돈을 못 버니까 (행사를 뛰었다)"고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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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방송인 조현영이 레인보우 시절 부상에도 스케줄을 병행했던 이유를 밝혔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그냥 조현영에는 '우당탕탕 초보 알바생의 읍천리 382 알바 도전! (feat. 노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조현영은 일일 카페 아르바이트생으로 변신했다. 조현영은 지인과 함께 차를 타고 카페로 이동했다.
이때 지인은 조현영에게 "옛날에 걸그룹 활동할 때 팔 부러졌는데도 행사 뛰지 않았냐. 회사에서 쉬라고 안 하냐"고 운을 뗐다.
이에 조현영은 "(회사에서) 물어는 봤다. 내가 그때 성대 수술을 해서 노래도 못하는데 팔도 못 쓰게 된 거다. 근데 행사를 안 나가면 정산에서 내가 빠진다. 한 마디로 돈을 못 버니까 (행사를 뛰었다)"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갑작스럽게 내가 빠지면 나를 뺀 대형을 멤버들이 새로 다 맞춰야 한다. 파트를 다시 정하는 게 쉽지 않다. 내가 빠지면 언니들이 안 해도 될 일을 해야 하니까 언니들한테 피해가 가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지인은 "완전 투혼이다"라고 감탄했고, 조현영은 "에이, 무슨 그런 거 가지고"라며 겸손함을 보였다.
사진=유튜브 채널 '그냥 조현영'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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