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짝지근해’ 김희선 “유해진 첫 로코 상대, 팬으로 설렜다”
김지혜 2023. 7. 14. 11:35
배우 김희선이 유해진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14일 서울시 차양동 롯데시네마에서 ‘달짝지근해: 7510’(이하 ‘달짝지근해’) 제작 보고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배우 유해진, 김희선, 차인표, 진선규, 한선화와 감독 이한이 참석했다.
이날 김희선은 유해진의 첫 로맨스 코미디를 언급하며 “그 상대가 저라서 너무 영광이었다. 팬의 입장으로서 기다렸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극 중 배역과 싱크로율에 대해서는 “저와 너무 똑같다. 솔직하고, 직진하는 스타일이 비슷했다. 그래서 연기하는데 너무 수월했다”라고 웃음을 보였다.
‘달짝지근해’는 과자밖에 모르는 천재적인 제과 연구원 치호(유해진)가 직진밖에 모르는 세상 긍정 마인드의 일영을 만나면 인생의 맛이 버라이어티 하게 바뀌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 극 중 김희선은 자신의 대출금을 갚기 위해 대출심사 회사 콜센터 직원으로 입사한 일영을 연기한다.
한편 ‘달짝지근해’는 8월 15일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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