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청소년 진로 체험 페스티벌 '펀앤톡' 성황속 마무리

학생들 문화·예술 공연자와 현장 만남, '직업 이해도와 다양한 사고력' 키워

펀앤톡 현장에서 청소년들이 공연 예술가에게 질문을 하고 있다ⓒ여주시 제공

경기 여주시 청소년진로체험지원센터는 13일 열린 문화·예술 분야 진로를 탐색 프로그램 '2023년 여주시 청소년 진로페스티벌 펀앤톡(FUN & TALK)'이 성황속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14일 시에 따르면 펀앤톡은 학생들과 문화·예술 공연자들과 현장에서 만나 직업에 대한 이해도와 직업의 다양한 사고를 기를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참석한 학생들은 다양한 공연을 통한 진로체험 및 새로운 직업군을 탐색하는 자리로 현장에는 여강중학교 학생들은 유튜브 실시간 방송을 통해 확인하고 지역 학교 학생 및 학부모들이 참여했다.

여주 청소년 진로페스티벌 '펀앤톡'에 참여한 점동중학교 김도연, 전수아 학생의 공연이 이어졌다.

여강고등학교 치어리딩 동아리(그린나래)공연과 2023 영국블랙풀매직컨벤션 우승자 매직아티스트 김현준님의 마술쇼도 펼쳐졌다.

팝페라그룹 트레콰트로 공연 등을 감상한 청소년은 창의력을 기르고 흥미와 감동을 주는 자리가 됐다. 이날 공연 참여자와 학생들이 진로에 관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며 직업을 탐색해보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청소년 진로페스티벌 ‘펀앤톡’ 콘서트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진로 탐색의 기회와 함께 마음의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직업 탐색의 기회를 제공해 여주의 미래, 나아가 대한민국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