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원도심 활성화 방안' 찾기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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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13일 시청 회의실에서 민선8기 공약인 '원도심 혁신을 통해 균형 있게 발전하는 도시' 실현을 위해 지난 6월에 착수한 '인천 원도심 역세권 활성화방안 수립용역'의 보고회를 개최했다.
그러나 도로 등 기반시설 부족과 노후화로 쇠퇴가 빨라지자, 인천시는 원도심 균형발전을 위한 역세권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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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기 기자]
▲ 인천광역시청 앞 광장. |
ⓒ 이한기 |
인천 원도심은 경인선, 인천도시철도 1호선 등 여러 철도 노선이 있어 잠재력이 높은 곳이다. 그러나 도로 등 기반시설 부족과 노후화로 쇠퇴가 빨라지자, 인천시는 원도심 균형발전을 위한 역세권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원도심 안 성장 잠재력이 높은 역세권 발굴 및 균형발전 촉진을 위해 역세권 64곳, 45.43㎢의 지역을 기초 조사해 30만㎡ 안팎의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 추진에 촉매가 될 지역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번 용역에서는 원도심 역세권의 현황조사 및 분석, 계획의 비전·목표 및 과제 도출, 활성화 구역 제시, 활성화 구역 특성에 맞는 거점사업 발굴 및 사업화 방안 제시 등의 과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2024년 6월 준공이 목표다.
이날 보고회에는 최도수 인천시 도시균형국장을 비롯한 관계 부서장, 인천연구원 및 과업 수행기관인 ㈜오씨에스 도시건축사무소 관계자가 참석해 쇠퇴가 가속되는 인천 원도심의 '균형'과 '부흥'을 위한 역세권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최도수 도시균형국장은 "인천 역세권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디벨로퍼 등 전문가의 다양한 시각으로 혁신적인 계획을 도출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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