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홍보열차’ 달린다…전남도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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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오는 10월 개최하는 '제104회 전국체전·제43회 장애인체전'을 홍보하기 위한 특별 열차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하루 평균 30만명이 오가는 전국 주요 기차역과 고속열차를 대상으로 집중 홍보를 펼친다.
강인중 도 전국체전기획단장은 "3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전국체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홍보열차를 운영하고 다각적 홍보대책을 세워 추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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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오는 10월 개최하는 ‘제104회 전국체전·제43회 장애인체전’을 홍보하기 위한 특별 열차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하루 평균 30만명이 오가는 전국 주요 기차역과 고속열차를 대상으로 집중 홍보를 펼친다. 이를 위해 KTX-산천 1편 10칸을 홍보 열차로 지정하고 열차 측면에 홍보 디자인을 입히기로 했다.
철도 이용객의 관심을 끌기 위해 열차 곳곳에는 전국체전 공식 마스코트인 ‘생명이’와 ‘으뜸이’ 그림과 ‘화합과 감동의 스포츠 대축제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생명의 땅 으뜸 전남으로 오세요’라는 문구를 적는다.
호남선과 경부선을 운행하는 KTX 70대와 SRT 32대의 객실 모니터에는 홍보영상을 올린다. 열차는 13일부터 대회가 열리는 10월까지 4개월간 하루 360회 운행 예정이다.
열차 주요 역사에 대형 발광다이오드(LED) 전광판 등도 설치한다.
전남에서는 제104제 전국체전이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전남 22개 시군 70개 경기장에서 개최되는 데 이어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이 11월 3일부터 8일까지 12개 시군 38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강인중 도 전국체전기획단장은 “3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전국체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홍보열차를 운영하고 다각적 홍보대책을 세워 추진한다”고 말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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