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재, 글로벌 인맥 대단하네…'바비' 마고 로비와 우정 타투 'B♥JJ' (문특)

장인영 기자 2023. 7. 14.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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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재재가 영화 '바비'의 주연배우 마고 로비와 우정을 쌓았다.

이날 재재는 영화 '바비'의 주역 마고 로비, 아메리카 페레라, 그레타 거윅 감독과 만났다.

재재는 '바비'에 등장하는 2D 케이크를 꺼내들며 "마고 로비 씨 생일 축하한다"고 말했다.

재재의 축하에 마고 로비는 "너무 감사하다. 바비랜드 케이크가 있다면 딱 이렇게 생겼을 거다. 가져가도 되냐"며 흐뭇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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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방송인 재재가 영화 '바비'의 주연배우 마고 로비와 우정을 쌓았다. 

13일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에는 '역대급 태도였다는 마고 로비 문특 촬영 현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재재는 영화 '바비'의 주역 마고 로비, 아메리카 페레라, 그레타 거윅 감독과 만났다. 재재는 바비의 트레이드 마크인 분홍색 옷을 입고, 롤러브레이드를 타고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이 모습을 본 마고 로비도 "완전 좋은 아이디어"라며 감탄했다.

지난 1일 마고 로비는 입국 당시, 분홍색 셋업과 하트 선글라스 차림으로 등장해 흡사 '실사판 바비 인형'을 연상케 했다. "어제 공항에서 찍힌 사진 봤다"는 재재의 말에 마고 로비는 "진짜 엄청났다. 그 정도로 반갑게 맞아주실 줄 상상도 못했다. 이미 한국과 사랑에 빠진 것 같았다"며 팬들의 환대에 감격했다. 

이어 재재는 "오늘 특별한 날"이라고 운을 뗐다. 알고 보니 촬영 당일(2일)이 마고 로비의 생일이었던 것. 재재는 '바비'에 등장하는 2D 케이크를 꺼내들며 "마고 로비 씨 생일 축하한다"고 말했다. 재재의 축하에 마고 로비는 "너무 감사하다. 바비랜드 케이크가 있다면 딱 이렇게 생겼을 거다. 가져가도 되냐"며 흐뭇해했다.

재재는 "이제부터 저를 친구로 받아주는 거냐"고 물었다. 실제 두 사람은 1990년생으로 동갑내기다. 마고 로비는 한 치의 고민도 없이 "완전 친구다"라며 "인터뷰에 이렇게 롤러브레이드 타고 오는 사람은 무조건 친구 먹을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런가 하면 마고 로비는 실제 친구들에게 직접 타투를 해주기로 유명하다. 재재가 타투펜을 건네자 마고 로비는 재재의 팔에 우정 타투를 새겼다. 바비(Barbie)의 'B', 아이 러브 유(I Love You)를 뜻하는 '♥', 재재의 이니셜 'JJ'를 새겼다.그렇게 'B♥JJ'라는 우정 타투가 완성되고, 재재는 잇몸 미소로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바비'는 원하는 무엇이든 될 수 있는 '바비랜드'에서 살아가던 바비(마고 로비)가 현실 세계와 이어진 포털의 균열을 발견하게 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켄(라이언 고슬링)과 예기치 못한 여정을 떠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다. 오는 19일 개봉. 

사진=유튜브 채널 '문명특급'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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