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리그 탈퇴' 유벤투스, UEFA 징계 이행한다... 유로파컨퍼런스 리그 불참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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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리그에서 탈퇴한 유벤투스가 올해 유럽 대항전 출전 금지 징계를 이행할 예정이다.
스페인 '마르카'는 14일(한국시간)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았지만 유벤투스는 2023-2024시즌 모든 유럽 대항전에서 제외되기로 유럽축구연맹(UEFA)와 합의했다. 유벤투스는 유로파컨퍼런스 리그를 출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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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슈퍼리그에서 탈퇴한 유벤투스가 올해 유럽 대항전 출전 금지 징계를 이행할 예정이다.
스페인 '마르카'는 14일(한국시간)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았지만 유벤투스는 2023-2024시즌 모든 유럽 대항전에서 제외되기로 유럽축구연맹(UEFA)와 합의했다. 유벤투스는 유로파컨퍼런스 리그를 출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유벤투스는 지난달 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유벤투스는 슈퍼리그 프로젝트 탈퇴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탈퇴에 대한 논의를 위해 잔존한 레알마드리드, 바르셀로나와 사전 합의가 요구된다"고 발표했다.
유러피언 슈퍼리그는 지난 2021년 레알, 바르셀로나, 유벤투스를 비롯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라리가, 세리에 상위권 12개 팀이 모여 출범된 리그다. UEFA로부터 독립해 최정상급 선수들을 같은 리그에서 싸우게 해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이고, 수익성을 극대화 하겠다는 의도였다.
그러나 48시간 만에 대부분의 팀들이 탈퇴를 선언하며 사실상 무산됐다. 팬, 리그 사무국과 교감이 전혀 없는 상황에서 진행되면서 큰 반발을 맞았다. 팬들은 직접 시위에 나서면서 슈퍼리그를 반대했고, 슈퍼리그를 선언한 소속팀 선수들도 반대 의사를 전했다.
마지막까지 남은 건 레알, 바르셀로나, 유벤투스 세 팀이었다. 세 팀은 슈퍼리그의 급한 출발을 실패 원인으로 파악했고, 새로운 규칙으로 돌아오겠다고 했다. 그러나 이번에 유벤투스까지 탈퇴를 선언하면서 더욱 힘을 잃었다.
유벤투스는 2022-2023시즌 세리에A 7위에 머물면서 유로파컨퍼런스 리그 출전권을 얻었다. 그러나 슈퍼리그 징계를 이행하기 위해 이번에는 불참할 전망이다. 2024-2025시즌부터는 정상적으로 유럽 무대에 복귀할 수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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