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접착제 제조 공장 화재 6시간 만에 진화…2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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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군포시 당정동 소재 접착제 제조 공장에서 14일 오전 4시19분쯤 발생한 불이 6시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오전 4시41분 대응 1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한 데 이어 오전 5시44분 대응 단계를 2단계(8~14개 소방서에서 51~8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로 격상, 펌프차 등 장비 53대와 소방관 등 인력 150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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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군포시 당정동 소재 접착제 제조 공장에서 14일 오전 4시19분쯤 발생한 불이 6시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오전 4시41분 대응 1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한 데 이어 오전 5시44분 대응 단계를 2단계(8~14개 소방서에서 51~8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로 격상, 펌프차 등 장비 53대와 소방관 등 인력 150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화재 현장에 있던 3명이 구조됐으며, 이 중 2명은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불로 연면적 4000여㎡의 지상 3층 규모 공장 건물이 대부분 탔다.
화재 발생 6시간여 만인 오전 10시6분 큰 불길을 잡았으며, 현재 소방력을 유지한 채 잔불 감시를 하고 있다. 진화 작업을 완전히 마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소방당국은 진화 작업 완료 후 화재 경위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군포=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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