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 전국 장애인 성악 콩쿠르 참가자 모집

고정삼 2023. 7. 14.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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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은 '제2회 DGB With–U 전국 장애인 성악 콩쿠르'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콩쿠르는 DGB사회공헌재단이 후원하며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한국클래식음악교수협회가 격년제로 공동 주최·주관한다.

대상(1명)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과 DGB사회공헌재단 이사장상이 수여되고, 금상·은상·동상은 전공과 비전공 부문으로 나눠 시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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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이 개최한 장애인 성악 콩쿠르 관련 포스터. ⓒDGB금융그룹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은 '제2회 DGB With–U 전국 장애인 성악 콩쿠르'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콩쿠르는 DGB사회공헌재단이 후원하며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한국클래식음악교수협회가 격년제로 공동 주최·주관한다. 지난 2021년 첫 대회에 이어 올해 2회차를 맞이한다.

장애인등록증을 소유한 전국 15세 이상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대학·대학원에서 성악 전공 과정에 재학 중이거나, 졸업한 자로 한정되는 '전공 부문'과 대학·대학원에서 성악을 전공하지 않은 '비전공 부문'으로 구분해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오는 25일부터 내달 25일까지 가곡 또는 오페라 아리아 중 1곡을 선정해 영상 촬영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예선을 거쳐 본선 심사는 오는 10월 26일 진행되며, 총상금 1700만원 규모의 시상식도 같은 날 진행된다. 대상(1명)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과 DGB사회공헌재단 이사장상이 수여되고, 금상·은상·동상은 전공과 비전공 부문으로 나눠 시상할 예정이다.

김태오 이사장은 "이번 콩쿠르를 통해 훌륭한 장애 성악인들이 발굴되고 그들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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