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면 싸움 피했어야" KT전 3세트 아쉬움 드러낸 최인규 감독 [인터뷰]

임재형 기자 2023. 7. 14.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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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최인규 감독이 KT전 패배에 대해 "3세트 정면 싸움에 미련을 가졌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KT는 이날 경기 전까지 16세트 연속 승리를 이어가고 있었는데, 한화생명에 덜미를 잡히며 신기록 갱신에 실패했다.

이러한 KT를 상대로 선전한 것에 대해 최인규 감독은 "초반 강력함을 이용해 오브젝트 교전에서 우위를 점한 부분은 좋았다"고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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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한화생명 최인규 감독이 KT전 패배에 대해 "3세트 정면 싸움에 미련을 가졌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화생명은 13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3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시즌 2라운드 KT와 경기서 1-2로 패배했다. 5패(6승, 득실 +4)를 기록한 한화생명은 T1에 밀려 한계단 떨어진 5위에 랭크됐다.

경기 후 기자실 인터뷰에 나선 최인규 감독은 "불리한 경기 예상했는데, 생각보다 할만했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다만 최인규 감독은 "우리 팀의 판단력, 개개인의 센스는 아쉬웠다"고 덧붙였다.

KT는 이날 경기 전까지 16세트 연속 승리를 이어가고 있었는데, 한화생명에 덜미를 잡히며 신기록 갱신에 실패했다. 이러한 KT를 상대로 선전한 것에 대해 최인규 감독은 "초반 강력함을 이용해 오브젝트 교전에서 우위를 점한 부분은 좋았다"고 호평했다.

한화생명은 3세트에서 '제카' 김건우의 아칼리가 초반 상당한 성장을 이뤄냈음에도 KT의 기민한 판단(라인 스왑)으로 이점을 누리지 못했다. 최인규 감독은 "정면 싸움에 미련을 가져 사이드 라인 이득을 못봤다. 명확한 판단이 서지 않아 의견이 갈렸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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