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에너지, 초강세…사상 첫 '따따블' 근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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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 제조설비업체 필에너지가 사상 첫 '따따블'에 근접하고 있다.
14일 오전 9시 3분 현재 필에너지는 12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필에너지의 공모가는 3만4,000원으로 공모가보다 4배 높은 13만6,000원이 이른바 '따따블' 가격이다.
필에너지는 지난 5~6일 진행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최종 경쟁률 1,318대 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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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홍헌표 기자]
2차전지 제조설비업체 필에너지가 사상 첫 '따따블'에 근접하고 있다.
14일 오전 9시 3분 현재 필에너지는 12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공모가보다 3배 이상 높은 수치다.
지난달 26일 변경된 가격 결정방법에 따라 상장종목의 가격제한폭(상장 당일 공모가의 60~400%)이 확대됐다. 필에너지의 공모가는 3만4,000원으로 공모가보다 4배 높은 13만6,000원이 이른바 '따따블' 가격이다.
필에너지는 지난 5~6일 진행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최종 경쟁률 1,318대 1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은 무려 15조7,578억 원이 모였다.
기관 수요예측에서도 1,955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1,812대 1로 흥행에 성공했다.
이에 공모가는 희망 범위(2만6,300~3만원) 상단을 웃도는 3만4,000원에 확정된 바 있다.
홍헌표기자 hph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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